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치커리 효능과 요리법, 먹는 법

by 아침엔 바닐라라떼 2025. 3. 31.
반응형
쌈 채소로 익숙한 치커리가 요즘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죠.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아삭한 식감 덕분에 샐러드나 무침으로 먹기 좋고, 뿌리는 커피 대용으로도 사랑받아요. 건강에 좋다는 소문이 많은데, 과연 어떤 효능이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치커리 요리법과 효능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치커리 효능과 요리법, 먹는 법

 

 

목차

1. 치커리란 무엇일까?
2. 치커리와 뿌리의 건강 효능
3. 치커리 손질과 보관법
4. 치커리로 만드는 맛있는 요리
5. 치커리 먹을 때 주의점과 팁

 

치커리란 무엇일까?

 

 

 

치커리(영어로 chicory)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북유럽과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예요. 잎은 샐러드나 쌈 채소로, 뿌리는 커피 대용으로 활용되며, 하늘색 꽃이 피는 아름다운 식물이기도 하죠. 한국에서는 주로 아삭한 잎을 쌈장과 함께 쌈으로 먹거나 무침으로 즐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커리

 

 

치커리는 제철이 7월 중순에서 8월 말로, 이 시기에 수확된 것이 맛과 영양이 가장 풍부해요. 잎은 짙은 녹색 또는 붉은색을 띠며, 뿌리는 길고 단단한 방추형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100g당 칼로리는 약 23kcal로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고, 특유의 쌉싸름한 맛은 인티빈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이 맛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한답니다. 뿌리는 볶아서 가루로 만들면 카페인 없는 커피 대체 음료로 즐길 수 있어요.

 

치커리와 뿌리의 건강 효능

 

 

 

치커리 잎의 효능

 

 

치커리 잎은 다양한 영양소로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 소화 개선: 인티빈 성분이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고, 식이섬유가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를 완화해요.
- 혈관 건강: 항산화 성분이 혈관 속 노폐물을 줄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 질환 예방에 기여합니다.
- 눈 건강: 카로틴과 루테인이 풍부해 눈 피로를 줄이고 안구 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아요.
- 면역력 강화: 비타민 C와 A가 면역 체계를 튼튼히 하고,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 모발 건강: 철분과 아미노산이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탈모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이 외에도 칼슘과 칼륨이 뼈 건강을 돕고, 낮은 칼로리로 다이어트에도 적합해요.

 

치커리 뿌리의 효능

 

 

치커리 뿌리는 특히 이눌린이라는 성분으로 유명합니다:

- 장 건강: 이눌린은 프리바이오틱스로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변비를 개선하며 대장 건강을 돕습니다.
- 혈당 조절: 혈당 수치를 안정시켜 당뇨 예방과 관리에 유익하며,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줍니다.
- 콜레스테롤 개선: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늘려 심혈관 건강에 좋아요.
- 항염 효과: 치코르산과 같은 성분이 염증을 줄이고,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손상을 방지합니다.

뿌리를 볶아 만든 치커리 커피는 카페인이 없어 스트레스 감소와 수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치커리 손질과 보관법

 

 

 

치커리 손질법

 

 

치커리는 간단하게 손질할 수 있어요:

- 씻기: 뿌리 부분의 흙을 깨끗이 씻고, 잎을 흐르는 물에 2~3번 헹궈 먼지를 제거합니다.
- 자르기: 뿌리 끝을 약간 잘라내고, 잎을 한 입 크기(4~5cm)로 자르거나 손으로 뜯어요.
- 데치기: 쓴맛을 줄이려면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30초~1분 데친 뒤 찬물에 헹굽니다.

뿌리를 사용할 경우 깨끗이 씻어 얇게 썰고, 볶거나 말려 가루로 만들어 차나 커피로 활용하면 됩니다.

 

 

치커리

 

 

치커리 보관법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이에요:

- 냉장 보관: 물에 적신 키친타월로 싸서 비닐봉지에 넣고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면 1~2주 신선해요.
- 냉동 보관: 데친 후 물기를 짜고 밀폐 용기에 넣어 냉동하면 2개월까지 가능합니다.
- 뿌리 보관: 뿌리는 씻어 말린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거나, 가루로 만들어 밀폐 보관하세요.

잎은 수분이 많아 쉽게 시들 수 있으니, 구입 후 바로 사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치커리로 만드는 맛있는 요리

 

 

 

치커리 겉절이

 

 

새콤달콤한 반찬으로 입맛을 돋웁니다:

- 재료: 치커리 100g, 고춧가루 1큰술, 간장 1큰술, 식초 2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 만드는 법: 치커리를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한 입 크기로 자른 뒤, 양념 재료를 섞어 버무려요. 바로 먹으면 아삭함이 살아있습니다.

고기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줘요.

 

 

치커리 겉절이

 

 

치커리 샐러드

 

 

신선하고 간단한 샐러드 레시피예요:

- 재료: 치커리 80g, 사과 1/2개, 오이 1/3개, 올리브 오일 2큰술, 레몬즙 1큰술, 꿀 1작은술.
- 만드는 법: 치커리를 씻어 뜯고, 사과와 오이를 얇게 썰어 준비해요. 드레싱 재료를 섞어 버무려 주면 완성입니다.

유자청을 약간 넣으면 상큼함이 더해져요.

 

치커리 차

 

 

뿌리로 만드는 건강 차입니다:

- 재료: 치커리 뿌리 10g, 물 500ml.
- 만드는 법: 뿌리를 씻어 얇게 썰고 볶은 뒤, 물에 넣어 약불로 10분 끓여요. 체에 걸러 따뜻하게 마십니다.

카페인 없이 커피 맛을 느낄 수 있어 밤에 마시기 좋아요.

 

치커리 먹을 때 주의점과 팁

 

 

 

주의점

 

 

치커리는 과식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요:

- 소화 불편: 이눌린이 많아 과다 섭취 시 복부 팽만감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갑상선 문제: 생으로 많이 먹으면 고이트로겐 성분이 갑상선 기능을 방해할 수 있어요.
- 담석증 주의: 담즙 분비를 촉진하므로 담석증이 있는 사람은 섭취 전 의사와 상담하세요.

하루 적정량은 잎 50~100g, 뿌리 가루는 5~10g 정도로 적당히 먹는 게 좋아요.

 

 

치커리

 

 

활용 팁

 

 

치커리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 쌉쌀함 줄이기: 데치거나 소금물에 살짝 담갔다가 사용하면 쓴맛이 줄어듭니다.
- 생구이: 속초 스타일로 생고기와 함께 올리브 오일에 구우면 별미예요.
- 된장 무침: 데친 치커리에 된장과 참기름을 넣어 버무려 간단한 나물을 만들어보세요.

 

치커리는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식재료예요. 적당히 즐기며 다양한 요리로 활용해보세요!

반응형